파워볼 복권, 1등 없어.. 새 당첨금 7억 6,000만달러
Powerball복권 추첨에서 1등이 나오지 않았다.
CA 복권국은 어제(12월27일) 저녁 Powerball 복권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추첨에서 Powerball 1등 당첨금은 약 7억 6,000만달러에 이르게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1등 당첨금 7억 700만달러가 걸렸던 어제 Powerball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 6자리는 4, 11, 38, 51, 68 그리고 Mega Number 5였다.
이 6자리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한장도 없었다.
Powerball Number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CA 주와 Texas 주에서 각각 한장씩 2장이 판매됐다.
Texas 주에서 나온 5자리를 맞춘 한장은 복권을 구입할 때 이른바 Power Play Option을 실행했기 때문에 200만달러를 받게된다.
반면 Sacramento의 교외 지역 El Dorado Hills에 위치해 있는 한 편의점에서 나온 또다른 5자리를 맞춘 복권의 당첨금은 451,011달러다.
CA 주는 복권이 몇장이 팔리고, 당첨자가 몇명이 나오는지 등에 따라 당첨금이 달라지게 되는 ‘Pari-Mutuel Basis’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Powerball 복권에서는 마지막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에 어제까지 31번 연속으로 1등 복권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Powerball 복권은 CA 주와 전국 45개 주, Washington DC, 그리고 미국령 Puerto Rico, U.S. Virgin Islands 등에서 시행되고 있다.
Powerball 복권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0만분의 1이다.
다음 Powerball 복권 추첨은 오는 30일(토) 저녁이고 새로운 1등 당첨금은 7억 6,000만달러까지 오를 전망인데 세금, 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약 3억 8,250만달러를 수령하는 것이다.